전인성
상악전치부는 수술후에 임시치아가 필요한 곳입니다. 많은 기법들이 존재하고 있지만 우리가 초기고정을 적절히 얻어낼 수 있다면 즉시부하는 어려운 치료가 아닙니다. 상악전치부에서 즉시부하를 하는 이유는 바로 심미성 때문입니다. 임시치아를 통한 emergence profile의 획득은 향후 최종보철물에서 자연스러운 연조직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때문입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상악전치부에 가장 정밀한 형태로 식립을 하고 3D printer를 통해 만든 shell을 가지고 일반 의원에서 손쉽게 적용할수 있는방법들에 대해 고찰해보고자 합니다.
또한 무치악환자에서의 상악골의 치료전략은 다양한 접근법들이 나오게 됩니다. 이중에서 치료방법의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곳은 전치부와 상악동에 관한 부분입니다. 그 외에도 상악골의 무치악환자에 있어 치료방법을 결정하는 요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상악동까지의 잔존치조골량
2)치조정에서의 골의 폭경
3)상악동의 크기 및 가용골의 넓이
4)임플란트의 갯수
5)악간관계와 입술지지도에 따른 최종보철물의 타입
 
상악골에서의 최종보철물은 식립갯수에 따라 1 piece 혹은 2 pieces 혹은 3 pieces로 나누게 됩니다. 환자의 경제적인 상태와 골의 상태를 보고 정확한 위치에 식립하는 것이 첫번째 단계입니다. 상악동이 포함된 수술의 경우 치조정 혹은 측방접근으로 나누어 수술할수 있으며 여기에는 다양한 수술방법들이 존재합니다. 이번 심포지움에서 필자가 보여드릴 2명의 환자는 상악전치부와 무치악환자로서 제가 가지고 있는 현재의 개념과 기법들을 가능한 많이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